사람은 함께 하면서 자신의 의미를 찾아가는 사회적 존재입니다. 사회를 통하여 인격이 생성됩니다. 정글북의 모글리 같은 사례가 있었는데 동물에 의해서 길러진 아이들은 치료과정에서 숨지거나 치료에 성공해도 5세이상의 지능을 가지지 못하고 말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한 명의 인간으로서의 인격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과 함께 존재함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사람에게는 힘과 능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스위스의 로잔대학에서 곤충수명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집단생활을 하는 개미가 개별생활을 하는 말벌이나 바퀴벌레보다 100배나 오래 산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인간도 다르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수 없습니다. 함께 함으로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으며 생명의 능력도 지킬 수 있습니다.
2018년 한성교회는 주님과 함께하는 교회, 성도들과 함께하는 교회,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함께하는 능력 속에 영혼이 성장하고, 내면이 건강해지며, 삶의 힘이 더 강해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