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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연단이 되어

관리자 2017-04-30 (일) 04:30 7년전 3428  


1840년 메사추세츠 주에서 다니엘 웹스터 휘틀(Daniel Webster Whittle, 1840∼1901)이 태어납니다. 그는 청년시절 은행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러다 1861년 남북전쟁이 나자 북군으로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휘틀은 전투에서 포탄을 맞아서 오른팔을 잃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른팔을 잃었으니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때 그의 주머니에는 어머니가 넣어준 작은 신약성경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 병원에 부상으로 죽어가는 소년병사가 있었습니다. 그때 한 간호사가 그에게 그 소년병사를 위해서 기도를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소년병사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께 구원받도록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 때 휘틀의 귀에 “휘틀, 너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구원의 길을 알고 있으니 무릎을 꿇고 네 주를 받아들여라. 그리고 저 청년을 위해 기도하여라”하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휘틀이 기도를 해 주고난 후 그 소년병사는 곧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경험이 휘틀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휘틀은 이때 경험 후에 한 찬송시를 썼습니다. 그것이 ‘아 하나님의 은혜로’입니다.
그런 어느 날 휘틀은 무디 목사가 인도하는 부흥집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영혼이 빈들의 마른 풀 같이 시들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한 찬송시를 쓰게 되는 데 그것이 ‘빈들에 마른 풀 같이’입니다. 그 후에도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주의 진리위해 십자가군기’ 등의 수많은 찬송시를 쏟아내게 됩니다.
휘튼이 전쟁에서 오른 팔을 잃은 것은 최악의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로 부터 주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주님은 그의 마음을 지켰고, 언제나 충만한 은혜로 채워 주셨습니다. 그래서 백 년이 넘는 동안 수많은 신자들의 마음에 남을 노래들을 남게 하셨습니다.
그 어떤 고난의 순간에서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고난이 연단이 되어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쓰임 받는 위대한 주님의 종 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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