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믿음의 반석 위에서 세워집니다. 믿음이 흔들리면 반석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집을 세우는 가장 기초이면서 근간이 됩니다. 신자는 자신의 믿음을 항상 살피며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믿음이 있는 지, 혹은 믿음 있는 척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그 안에서 역사합니다. 믿음의 능력이 자신의 내면 안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모습이 좋아 보였던 건지 구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그 믿음이 역사해서 어떤 수고나 인내, 희생을 감당하는 힘이 있지만, 믿음이 있는 모습이 좋아보였던 사람은 수고나 인내, 희생의 순간이 오면 포기하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짜 믿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신자의 삶을 가리키고 계십니다. 경건의 모양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