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공동체가 가져야 할 성품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유일하게 하나님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문장만이 오직 하나님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고, 그 사랑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있지만, 전달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사랑은 나눌 때 증거됩니다. 그 사람이 사랑을 가지고 있는지는 그 사랑을 나눌 때 보여지고 드러납니다.
교회는 사랑을 전하고 나누기를 힘써야 합니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약한 자를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내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베풀기를 바랍니다.
그 나눔과 베풂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은 심어지고 싹이 나고 자라게 됩니다. 사랑을 심고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