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교를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선교의 사역을 원하시는 지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은혜와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나눔과 섬김으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좀더 구체적인 마음이 필요하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 마음이 ‘긍휼’입니다. 죄와 어둠 속에서 헤매이고 방황하는 자들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 또 그들을 정죄하지 않고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할 때 이 긍휼과 자비의 마음으로 그 땅을 향해서 눈물로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