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서머’를 위키백과에서 검색하면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하는 기상 현상을 일컫는 말로,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기 직전 일주일 정도 따뜻한 날이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로 나옵니다.
지난 주 우리는 ‘인디언 서머’를 보냈습니다. 한 여름보다 더 뜨거웠던 여름의 마지막, 가을의 시작을 보냈습니다.
‘인디언 서머’는 마치 인생의 고난의 때와 비슷합니다. 고통의 때가 다 지나갔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한 번 더 찾아오는 강한 회초리와 같습니다. 그러나 ‘인디언 서머’도 일주일이면 지나가듯이 힘들 것 같던 우리의 고난이 끝나면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와 평안, 기쁨과 부흥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뜨거운 날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과 풍성한 곡식을 거두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의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