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는 천국의 자리가 약속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죄에서 씻음 받고 천국에 들어갈 약속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천국을 향해서 갈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천국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고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 앞에 나의 삶을 드리고 그 말씀을 따라서 순종하면서 가는 길은 어렵고 고달픈 길입니다. 세상의 즐거운 것보다 주님께 기도를 드리고 욕망보다 겸손의 길을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신자들에게 편한 신앙생활의 길로 유혹합니다. 사소한 죄, 약간의 게으름을 괜찮다고 여기게 만듭니다. C.S 루이스가 쓴 책 중에 삼촌 마귀가 조카 마귀에게 조언하는 풍자의 책이 있습니다. 그때 삼촌 마귀가 조카 마귀에게 주는 조언 중에 “사실 가장 안전한 지옥행 길은 한 걸음 한 걸음 가게 되어있다. 그것은 경사도 완만하고 걷기도 쉬운데다가, 갈랫길도, 이정표도, 표지판도 없는 길이지”라고 조언을 합니다.
천국행 길은 십자가의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 길은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깔려 있습니다. 힘들지만 그 위를 걸고 순종하는 길이 천국을 향한 길입니다. 날마다 천국을 향해서 순례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