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는 강한 자만이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도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무리 약하고 부족해서 믿음으로 나아가면 용납되어지고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나아오는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받아주시며 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자는 어린아이와 같이 연약한 자입니다. 부모님이 없이는 혼자서 살아가기 힘든 자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건축일이나 전쟁에 참여하기도 힘듭니다. 사회는 아이들보다 성인에게서 더 많은 힘을 얻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아이들처럼 연약하지만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오는 모든 자의 것입니다.
어린이 주일에 겸손함으로 주님께 나아감으로 천국의 문 앞에 서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막10:1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