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종려주일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간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갈 때 수많은 무리들이 소리를 높여서 외쳤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호산나의 외침은 ‘지금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외침입니다. 물론 이 의미는 마카비왕조를 지나면서 그 의미가 약간 변해서 ‘찬양하라’나 ‘만세’의 뜻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왕으로 입성하시면서 그들의 외침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진정한 구원의 사역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외치는 호산나의 외침이 구원의 문을 여는 복된 소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