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를 주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선교의 기본은 현장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직접 발을 딛고 현지를 눈으로 살펴보고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니 ‘어떻게 선교를 시작하고, 어떤 선교를 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알게 되었고 선교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는 개인적인 비전을 보여 주셨고 또 교회에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떤 교회는 선교를 막연히 돈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장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고 무서워서 후방에만 있는 것입니다. 또 어떤 교회는 열정만을 가지고 가서 실패와 실수를 연발하기도 합니다.
선교는 헌신과 헌물, 협력과 조화로 이루어집니다. 우리 교회의 헌신과 헌물, 또 현지의 선교사님의 노력 위에 함께 나아가는 협력과 조화로 선교를 하려합니다.
이제 선교를 위해서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와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그 위에 우리의 삶을 드리 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