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이려고 합니다. ‘이름’은 존재의 기준과 의미가 되어줍니다. 이름을 붙일 때에는 그것이 보여주는 것, 의미하는 것, 혹은 붙이는 사람의 소망을 담아서 이름을 짓기도 합니다. 그렇게 이름이 붙으면 그 존재는 앞으로 계속해서 그 이름의 의미로 불리우고 또 살게 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독생자이신 아들을 보내시면서 그 이름을 ‘예수’라고 불리우시게 하셨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히브리어 이름인 ‘예수아’ 혹은 ‘여호수아’의 헬라어 이름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독생자의 이름을 ‘예수’라고 주신 이유는 그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에게 소망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에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받게 됩니다. 날마다 우리의 입술에서 구원자이신 예수, 그 이름이 고백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능력과 응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