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많은 이들이 기뻐했습니다. 목자들과 동방박사와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하늘의 천사들은 모두 기뻐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땅의 통치자였던 헤롯과 지도자 들은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수 많은 아이들을 목숨을 희생해서라도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려고만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환영하며 기뻐하는 사람들과 예수님을 거절하고 혹은 예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입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기쁨으로 맞이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즘 주변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은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