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목회는 사람을 남기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목회는 죄로 인하여 죽을 존재를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변화시키고 주님의 사람으로 다시 살게 만드는 일입니다. 죽을 존재에게 생명을 얻게하여 영생을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일을 감당할 목회자를 세우는 일 또한 기쁘고 감사할 일입니다. 그 종을 통하여서 죽을 영혼을 살리는 일이 더 많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김태경 전도사님이 목사안수를 받는 날입니다. 저는 목회자가 영혼을 살리는 구급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어가는 사람이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날 길을 얻는 것처럼 말씀을 통하여 영혼의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를 세우는 일은 작은 일이 아닙니다. 세상적으로는 목사 한명이 더 늘어나는 일일지 모르지만 천국에서는 죽은 영혼을 살리는 구급대원을 한 명 더 얻는 날입니다.
생명을 살려내는 주님의 대원을 세우는 이 날, 한성의 교우들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축복하기를 바랍니다. 축복의 말과 사랑의 나눔으로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잔치의 날이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사람을 세우는 복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