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실’은 난초의 향이 나는 방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사전적 의미보다는 성인군자라는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되는 말입니다. 난이 있어서 방에 향기가 나듯이 그 사람이 있음으로 해서 주변에 좋은 향이 전달이 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신자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있는 곳마다 좋은 향기가 나기를 소망합니다. 죽음의 향기는 사라지고 생명과 은혜의 향기가 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기쁨을 전하며 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를 꿈꿉니다.
나는 한성의 백성들이 ‘지란지실(芝蘭之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향기가 그 안에서 퍼저나아가서 은혜의 향기가 뉴욕 전체에 퍼져나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