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한성교회가 창립 44년이 된 주일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 44살의 나이는 인간으로 보면 중년입니다. 여러 갈등과 아픔, 고난이 많은 나이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나이에서 44살은 이게 신생아입니다. 기독교의 나이가 2000년이 넘었고 현재까지 지켜지고 있는 교회는 천년이 넘은 교회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한성교회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보다 나아가야할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걸음마를 배우다가 넘어진 것으로 인생을 포기할 수 없듯이 교회의 작은 어려움으로 주님의 사역을 멈출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한성교회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보여주신 비전을 향해서 달려갈 것입니다. 더 변화되고 성장하여서 거룩하고 아름다운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 놀라운 현장에 함께 서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