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리 한성교회의 표어가 ‘믿음의 터를 바로 세우라’입니다.
집을 지을 때 고려해야할 사항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건물을 벽돌, 목재, 시멘트 등 어떤 재료로 지어야 할 것인지 정해야 하며 건물의 방향과 지하를 팔 것인지, 단층으로 할 것인지 복층으로 할 것인지 고려해야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터입니다. 터가 습하면 벌게가 많고 지반이 약하면 건물을 지을 수가 없고 학군과 마트, 직장, 병원과 도로의 접근성, 지역 범죄율 등은 모두 터와 관계가 있습니다. 터라는 것은 건물의 바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건물이 지어질 위치를 뜻하기 때문 입니다.
신앙에서도 믿음의 건물을 올리기 위해서 터가 중요합니다. 집을 지을 때도 고려할 것이 많은데 신앙생활은 그런 고민없이 그냥 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믿음도 터를 바로잡고 그 단단한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 영혼이 흔들리지 않고 높이 성장하며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2023년 한성의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터를 바로 세워서 더 높이 지어지는 복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