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기초부터 튼튼히 세워지는 건축물과 같습니다. 바닥공사부터 잘 시작해서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높은 영적 건물을 세워가는 것입니다.
이 신앙의 가장 기본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건물을 세울 수 없습니다. 믿음의 반석위에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다만 믿음을 얻으면 끝이 아니라 믿음이 반석이며 기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그 위에 덕을 세우고,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그리고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믿음이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덕이나 지식, 절제가 없다면 더 높이 성장하지 못합니다.
신앙은 멈추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력으로 움직이고 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내면과 생각, 영혼이 더 깊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지고 아름다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 위에 지금 무엇이 올라고 있는 지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그 위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아름다운 영적인 열매를 맺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벧후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