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를 깨달은 자들이 주님 앞에 자신의 사랑을 드리는 깊은 관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의 시작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가 그 하나님의 사랑이 깨달어질 때 신앙이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가 깨달어지지 않았는데 인간의 사랑이나 열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그 신앙행위는 얼마가지 못해서 무너집니다.
시험이 들고 왜 자신만 그렇게 열심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혹은 다른 이를 위해서 봉사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 묻게 됩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목숨 걸고 사랑하셨던 그 십자가의 은혜가 그 안에서 깨달어질 때 비로소 알아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골고다에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주님의 사랑이 깊이 경험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