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믿음이 생성되면서 시작되며 믿음이 성장되며 발전합니다. 신자의 기준이 되는 것도 믿음이며 신앙의 모양과 내용을 모두 만들어 주는 능력입니다.
신자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주님 앞에 서며, 믿음으로 자신의 옳고 그름을 주님 앞에서 증명 받습니다. 믿음이 없이 행하는 모든 것은 형식과 율법, 겉모습이 될 뿐입니다.
신자가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방법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현재 자신의 믿음의 크기가 어느정도 인지, 믿음이 오염되어 있지 않고 순수한지, 주님께서도 기뻐하실 만한 믿음인지를 살펴서 신앙을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오직 믿음의 능력으로 십자가 앞에, 주님 앞에 서며, 기쁨으로 천성까지 순례의 길을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