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에 나오는 한 글귀가 있습니다.
‘일일청한(一日淸閑)이면 일일선(一日仙)이니라.’
그 뜻은 ‘하루 동안 마음이 깨끗한고 여유로우면, 그 하루는 신선으로 살았다’라는 뜻입니다. 옛 선조들이 하루라도 자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잘 지키고 살았으면 그 하루는 자신이 신처럼 거룩하게 살았다라고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우리 신자들의 경건에도 도움이 되는 구절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하루를 주님 보시기에 깨끗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단 하루라도 그렇게 살았다면 그 하루는 주님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을 품고, 또 그 성품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자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 하루가 신의 거룩한 성품에 들어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