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고동창 모임이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돌아가면서 자신의 남편을 소개했습니다. 그때 한 아내가 자신의 남편을 소개했습니다.
“제 남편은 태양입니다.”
남편들은 모두들 감동어린 시선으로 그 여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그 여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혼 때는 온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했거든요. 결혼한지 30년 지난 지금도 여전히 태양입니다. 왜냐구요? 이제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어서요.”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변하면서 사는 존재입니다. 다만 그 변화는 아름다운 변화여야 합니다. 그래서 변화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그 방향은 ‘주님을 향해서’이며, ‘주님처럼’입니다. 그 변화의 방향으로 예수님을 닮아 거룩해져가는 한성의 백성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