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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죽고만다

관리자 2016-12-11 (일) 09:45 7년전 3637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고만다. 인간도 이와 같다. 낡은 사고의 허물 속에 갇혀 있으면 성장은 고사하고 안쪽부터 썩기 시작해 끝내 죽고 만다.” -프리드리히 니체-
인간은 살갗이 있습니다. 그러나 뱀은 방수가 되는 비늘로 되어있습니다. 포유류는 성장함에 따라서 피부가 벗겨지지만 뱀은 성장할 때마다 허물을 벗어야 합니다. 뱀의 피부는 각질형태라서 어느 정도 자라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아주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뱀이 성장했는데 허물을 벗지 못하면 그 단단해진 피부가 몸을 옥죄어서 결국 스스로를 죽게 만듭니다. 그래서 1년에 거의 3번까지 허물을 벗습니다.
여기서 철학자 니체의 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의 사고가 어떤 허물 속에 갇히면 그 허물은 인간을 점점 옥죄어서 그 안쪽부터 썩게 만듭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우리가 생각이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지 않은지 스스로를 살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욕망이 우리를 가두지 않도록, 낡은 사고가 우리를 잠식하지 않도록 변화를 꿈꾸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저는 우리 한성교회가 변화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먼저 허물을 벗어야 합니다. 죄의 허물, 욕망의 허물을 벗고 주님 앞에서 먼저 새롭게 변화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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