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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산법 (2016/4/10)

admin 2016-04-10 (일) 05:10 8년전 3285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계산법과 우리의 계산법이 많이 다름을 배우게 됩니다. 어느 한 아이가 예수님을 위해서 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를 드렸습니다. 그러면 그 아이는 당연히 먹을 것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나눔의 순간, 그 아이와 아이 주변의 5000명의 사람이 모두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계산법이 인간의 방법과 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 마을에 아버지와 삼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아버지는 소를 11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병이 들어서 죽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죽기 전에 소를 사이 좋게 나누어 가지라고 유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언을 하고 세상을 떴습니다.
‘소 11마리 중에서 첫째는 1/2, 둘째는 1/4, 그리고 막내는 1/6씩 나눠가지도록 해라.’
그런데 아버지의 유언대로 소를 나누려고 하니 나누기가 어려웠습니다. 11마리의 1/2은 5.5마리, 1/4은 2.7마리, 1/6은 1.8마리였습니다. 이렇게 소를 나누려니 한 마리를 죽여야 했습니다. 소를 죽이지 않고는 나눌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때 삼형제는 지혜로운 이웃집 할아버지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웃집 지혜로운 노인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자기 집의 소를 선뜻 한 마리 내주면서 ‘이 소를 줄테니 그 후에 나누어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3형제는 11마리에서 1마리를 보탠 12마리를 가지고 나누었습니다. 그러자 12마리의 1/2은 6마리, 1/4분은 3마리, 1/6분은 2마리로 쉽게 나누어졌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원래 각자에게 할당된 몫보다 더 많이 받고도 한 마리가 남은 것입니다. 즉 첫째는 5.5에서 6마리가 되었고, 둘째는 2.7에서 3마리가 되었고, 막내는 1.7에서 2마리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합은 11마리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남은 한 마리의 소를 다시 할아버지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다른 이에게 '주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나를 가난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부요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계산법입니다. 그 계산법을 따라서 살아가는 지혜의 백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눅6:38a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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