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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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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향취

관리자 2016-08-03 (수) 22:48 8년전 3050  


이번에 6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니 예전에 살았던 집들과 가족, 친구들 모든 것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이 사람들과 또 이런 곳에서 살았었구나!'라는 감회가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바쁜 3주의 일정을 보내고 뉴욕에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다시 뉴욕에서 그런 고향의 향기가 났습니다. 뉴욕에 도착하자. '아, 이제 집에 도착했구나!'라는 안도감과 평안함이 마음속에서 일어났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살았던 곳에서 고향의 향기를 느낍니다. 자신이 살아본 적이 없는 낯선 장소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런 감정입니다. 이런 감각이 살아있다는 것은 기억과 감정이 우리 안에서 살아있어서 우리의 뇌를 자극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신자의 영혼의 고향은 천국입니다. 우리는 천국백성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고향의 향취를 그리워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오랫동안 떨어져 살다 보니 혹시 고향의 향취를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진짜 그리워하면서 살아야 할 곳은 우리의 본향 천국입니다.

날마다 천국의 향취를 맡으며, 또 그리워하면 살아가는 신자들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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