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과학과 문명이 최고로 발달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며 교통의 발달로 몇 시간이면 지구의 반대편에 가있기도 합니다. 최근 기사에 의하면 3, 4년 후면 뉴욕에서 한국까지 도착하는데 2시간이면 가능한 여객기가 상용화 된다고 합니다. 요즘 들어 더욱 '지구촌'이라는 단어가 실감이 납니다. 이 단어는 지구가 하나의 마을과 같이 서로 연결되어서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한 나라의 경제침체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경제침체로 전세계가 함께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가 자기 나라만을 위한 계획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할 계획을 세우고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나를 위한 삶에서 너를 위한 삶으로'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를 위한 삶을 살때 나도 함께 살게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피부색이나, 문화나 인종으로 인해서 갈등을 벌이거나 분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분열과 갈등 속에 있습니다. 지구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좁아지고 있는데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은 여전히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리아 땅에는 전쟁이 있고, 그들의 난민문제로 전 세계가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나라들 간의 갈등으로 수많은 피해를 보는 일반인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은 가까워지고 있지만, 사람들 안의 마음은 여전히 변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마음을 먼저 변화시켜야 합니다. 서로를 수용하고,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 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먼저 가꾸고 진심을 다해 세상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