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을 나갈 때 문을 열면 이미 우리 발 앞에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갈래길이 나오고 또 가다보면 더 많은 교차로나 여러 갈래의 길이 등장합니다. 매일 우리 앞에 많은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도착하는 목적지가 달라집니다. 잘 선택하면 편하게 갈수도 있고 잘 못 선택하면 멀리 돌아서 가거나 목적지와 정반대의 길로 가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의 선택에 따라서 우리 앞의 인생이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루, 어떤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많은 길 중에서 은혜의 길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길,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넘치는 그 길 위에 우리의 발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선택한 그 길을 따라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가 달라질 것입니다. 은혜의 길 위에서 주님의 복을 누리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