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둘째 주입니다. 저는 매월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 달력에 쓰여있는 말씀들이나 문구를 자세히 봅니다. 그 문구들을 통하여도 새로운 깨달음과 다짐을 가지곤 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달력에 있는 7월에는 이런 문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시 은혜의 자리로’
7월은 하반기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또한 여름이 시작되어서 마음이 흩어지기 쉬운 달입니다. 그런데 이때 우리 믿음을 다시 돌아보고 회복하자는 메시지입니다. 특별히 ‘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 중에 가장 우선이 은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은혜가 없으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기쁨이나 감사도 없습니다.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에 다시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