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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지희(斑衣之戱)

관리자 2021-06-29 (화) 08:52 3년전 1422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초(楚)나라에 된 노래자 (老萊子) 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나이는 70세 였습니다. 현재의 70세는 건강하지만 근대이전의 70세는 장수한 사람의 나이였습니다. 한국에서도 61세면 장수했다고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서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 노래자에게는 생존해 계신 부모님이 계셨는데 그 부모님을 위해서 알록달록한 색동저고리를 입고서 재롱을 떨었다고 합니다.

반의지희(斑 아롱질 반 衣옷 의 之갈 지戱 놀이 희)는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떤다는 뜻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70이 넘으셨지만 100세가 넘으신 어머님을 모시고 사시는 권사님이 계십니다. 그 어머님을 위해서 날마다 헌신하고 계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신자는 부모님을 위해서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부릴 수 있는 효심이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아버지께도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사랑과 헌신으로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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