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소망하면서 살아갑니다. 주님 께서 기적처럼 역사하셔서 자신의 삶을 바꿔 주시기를 소망 합니다. 지금 앞에 닥친 고난을 이기게 해주시고, 가난과 곤경, 병과 아픔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기적을 원하기는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바라는 마음을 마음 한 켠에 둘 뿐, 어떤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기적은 우리가 주님 앞에서 행하는 바에 따라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기적을 원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려 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했고,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잡기를 원했습니다. 중풍병자를 둔 친구들은 지붕을 뜯어서라도 친구를 예수님 앞에 두려고 했습니다. 사르밧의 과부는 먹을 것이 없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지경에서도 엘리야가 음식을 가지고 오라고 했을 때 그 말에 순종했습니다. 이 모든 역사가 자신의 삶에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옷자락을 잡은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기적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주님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움직이고 행동할 때 기적은 일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