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받아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품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얼굴이 변하고 마음이 변할 수 있는 것도 그 사랑을 마음 속에 품고 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사랑을 품지 않으면 그 어떤 변화의 역사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스스로를 점검해야 하는 것도 우리 안에 그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사랑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랑을 혼자만 가지고 있지 않고 나누어야 하는 것이 신자의 사명입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주님의 사랑을 혼자 가지고 있으면 자신만 그 사랑안에 머물겠지만 나누면 그 사랑은 나누는 숫자만큼 커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사랑을 나누어서 서로에게 베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사랑을 나눌 때 주님은 더 큰 사랑으로 우리에게 채워 주실 것입니다.
사랑과 나눔 속에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