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많은 길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길을 찾고 또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 길에 대해서 확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길이 옳은 길이고 좋은 길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인간들이 추구하는 모든 길이 다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대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람들은 욕망을 추구하는 존재들이기에 그들이 선택하는 길은 욕망을 따라서 선택한 길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바르다고 하는 길이라고 해도 그 길에 욕망을 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자들이 선택하는 길은 인간 스스로 만든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베풀어 주신 길이어야 합니다. 그 길은 완벽한 구원의 길이고 생명의 길이며 우리가 최고의 복을 누릴 수 있는 길입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십자가의 길입니다.
천경지위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 그 뜻은‘하늘이 정하고 땅이 받드는 길’이라는 뜻입니다. 신자가 걸어야 하는 길이 바로 ‘천경지위’의 십자가의 길이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생명의 길 위에서 함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