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입니다. 이 질문은 나의 존재에 대한 질문임과 동시에 나의 중심에 누가 있는가를 묻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세례 요한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며 자신이 해야 하는 역할을 명확히 깨달았던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묻는 사람들을 향해 자신은 겸손히 낮추며 메시야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주님을 외치며 주를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