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주님 앞에 나와서 함께 예배드린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복을 얻는자는 누구일까요? 주께 나와 힘을 얻는자입니다. 주님만 소망하고 주님께만 의지하는 자입니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온의 대로는 물이 없고 힘든 순례길입니다. 그래서 눈물 골짜기로도 불립니다. 주님 앞에 나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온의 대로를 지나 주님 앞에 나아오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앞에 선 자들이 되어서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